미국의 첫 버켄스탁 매장 운영
“노바토에 있던 본사는 정말 상징적인 건물이었어요.”라고 셸리는 회상합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건물을 알고 있었죠. 그래서 이력서를 보냈고 몇 주 후 면접을 봤어요. 본사에서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UCL 버클리 캠퍼스 바로 옆에 위치한 첫 매장을 운영할 매니저를 찾고 있었어요. 면접에는 리넨 소재의 피사 샌들을 신고 갔고 취직하게 되었어요."
셸리는 항상 고객을 세심하게 돌보았습니다. "우리는 모든 고객의 발 사이즈를 측정했어요."라고 회상합니다.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분인지 알아보았죠. 고객 한 사람에게 30분 이상을 할애한 경우도 많아요. 일부 고객들은 버켄스탁을 한 번도 신어본 적이 없어서 이 신발이 그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줄 수 있는지 보여주어야 했죠.” 당시 회사는 버켄스탁, 파필리오(Papillio), 타타미(Tatami), 풋프린츠(Footprints),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버키스(Birkis), 키즈(Kids) 등 여러 하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브랜드는 같은 디자이너들이 만들었어요. 품질도 똑같았고, 많은 제품이 같은 공장에서 생산됐죠.”라고 설명하며,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판매 멘트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