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마샬, 레이첼 진저 비어의 설립자 겸 소유주

 레이첼은 워싱턴주의 작은 마을에서 세 형제자매와 함께 자랐습니다. 농사를 짓는 가족이었기 때문에 돈은 많지 않았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신문을 배달하고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차리기도 했어요. 그저 내 스스로 돈을 버는 것이 좋아서 일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라고 그녀는 회상합니다. 레이첼은 어린 나이부터 레스토랑 업계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항상 고객의 만족에 집중했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기분이 나아질 수 있도록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어요. 사람들을 대접하고 음식과 음료를 만드는 일은 제게 제2의 천성과도 같았어요.”

대학 시절, 레이첼은 뮌헨 출신의 축구 선수를 만나 그를 따라 독일 바이에른으로 떠났지만 그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바이에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레이첼은 미군 바에서 잠시 일했는데, 그곳에서 지금의 파트너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아담을 만났습니다. 바이에른은 레이첼에게 매우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습니다. 레이첼과 아담은 런던으로의 짧은 여행 중, 18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이고 상쾌한 음료인 진저 비어를 맛보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시애틀로 돌아온 그들은 여유 자금 없이 시작하여 낮에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밤에는 레몬을 짰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나서 새벽 6시까지 레몬 즙을 짜곤 했어요"라고 레이첼은 웃으며 말합니다. "우리가 일하던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주방을 무료로 사용하게 해줬어요. 운이 좋았죠" 라고 레이첼이 말합니다. 그들은 수많은 레시피와 탄산 혼합물을 실험했으며, 가끔은 병이 바로 눈앞에서 터지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밤을 새운 끝에 마침내 그들은 레시피를 완성했고,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상큼한 레몬 향이 나는 진저 브루가 탄생했습니다.

초기에는 모든 레몬을 일일이 반으로 잘라 손으로 즙을 짜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여 모든 레몬을 물리적으로 짜낼 수 없게 되자 첫 번째 투자로 착즙기를 구입했습니다. "그것은 약 18,000달러 정도였던 것 같아요. 무일푼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엄청난 금액이었죠"라고 레이첼은 설명합니다. 그들은 곧 레스토랑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진저 비어는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점차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13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첼은 직원들과 여름마다 약 20,000파운드의 레몬과 10,000파운드의 생강을 처리하며, 이 모든 재료는 꼼꼼하게 검사됩니다. "농부가 된 기분이에요. 하루를 과일로 시작해서 레모네이드로 끝내니까요." "마치 단 8시간 만에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매우 만족스러운 과정이죠”이라고 레이첼은 말합니다. "우리 성공의 재미있는 점은 레몬, 생강, 물, 설탕이라는 네 가지 재료만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만들 수 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레이첼의 원칙은 명확하고 간단합니다. "품질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한 번에 제대로 하거나, 안 되면 두 번 해야 하죠. 물론, 예를 들어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하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합니다. 더 나은 제품이고 더 건강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윤리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촬영이 끝난 후, 레이첼은 촬영팀을 초대해 진저 비어를 맛보게 해주었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름 때문에 알코올이 들어 있는 줄 알지만, 이름과는 달리 술은 아니에요"라고 레이첼이 설명합니다.

버켄스탁은 레이첼의 삶과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녀가 자영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버켄스탁 샌들을 즐겨 신던 레이첼은 샌들 착용이 금지된 직장에서 해고되는 '버켄스탁 관련 해고' 사건을 겪은 후, 스스로 사업을 꾸려야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이는 결국 레이첼 진저 비어로 이어졌습니다.

 레이첼은 자신의 회사 정신과 버켄스탁의 정신이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버켄스탁 샌들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 해 동안 신을 수 있는 완벽한 고품질 제품이에요... 정말 훌륭해요." 그녀는 말합니다. 그녀는 20년 전에 첫 번째 버켄스탁을 샀습니다. "주방, 정원, 외출용으로 각각 다른 버켄스탁을 가지고 있어요." 제 유니폼이에요.”

"믿을 수 있는 독일산 신발이죠!"

레이첼과 아담은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을 거둔 것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들은 80명의 직원을 두고 여섯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힙한 "몬태나" 바와 시애틀의 유명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위치한 매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서로를 바라보면 지난 6년 동안 우리가 이룬 일과 운이 믿기지 않을 때가 있어요" 라고 레이첼이 말합니다.

Website: https://rachelsgingerbe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