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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아이템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떠올리지는 않았어요. 대학 시절부터 제 삶의 일부분으로 계속 함께해왔기 때문이죠.
대학을 졸업하고 LA에 갔을 때였어요. 거기에서 힙스터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양말과 함께 버켄스탁을 신는 문화를 접하게 됐어요.
처음 LA에 갔을 당시에 우리나라에서는 양말과 슬리퍼를 함께 신는 것은 택시 기사님이나 나이 드신 분들의 문화였는데, LA에서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젊은 사람들의 문화였어요.
그걸 따라 한 게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평범함? 그리고 굳이 깊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항상 편하게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이니까요.
그건... 제 친구가 신지는 않아도 가지고 싶어서 샀던 신발인데, 제가 그 친구에게 선물로 달라고 했어요.
요즘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들었는데, 제가 훔친 신발이 그거 맞나요?
그 신발이 처음 나왔던 시즌에는 매일 신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매달 비행기를 타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 비행할 때는 항상 버켄스탁을 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