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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Hyunji

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주로 선택하는 편인데, 버켄스탁은 제게 딱 그에 부합하는 브랜드예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신을 수 있고, 오래 가지고 있어도 좋은 아이템이죠. 그래서 제가 할머니가 돼도 버켄스탁은 제 신발장 안에 있을 것 같아요.

Q. 보통 버켄스탁을 신고 어디를 많이 가시나요?

A. 평소 산책할 때도 자주 신고, 여행 갈 때면 항상 챙겨가는 신발이에요. 바닷가를 걸어다닐 때 훨씬 자유로운 느낌을 주고, 여행할 때 편하게 신을 신발 하나는 필요하다 보니 그때마다 버켄스탁을 챙겨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Jeon Hyunji

Q. 평소 버켄스탁을 어떤 스타일에 자주 매치하시나요? 

A. 캐주얼한 스타일에 맞춰 자주 신지만, 드레스업한 날에도 버켄스탁을 챙겨가는 편이에요. 불편한 신발을 갈아 신고 싶을 때 편한 신발이 필요하니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렇게 잘 차려입은 날에도 버켄스탁이 의외로 잘 어울릴 때가 많다는 거예요.

Q. 버켄스탁이 지닌 독특한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신으면 신을수록 마치 지문처럼 제 흔적이 남는다는 게 재미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신발에 제가 걸어온 기억들이 눈에 보이게 쌓이는 느낌이죠. 발 모양에 따라 자연스럽게 태닝되거나 형태가 달라지는 과정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적응의 흔적’이 생기는 게 버켄스탁을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예가 전현지

전현지는 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 ‘IAAC Crafts’를 운영하는 도예가입니다. 이악크래프트에서는 흙과 자연의 질감을 살린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도자기를 선보이며, 전통 공예와 현대 디자인의 균형을 탐구합니다. 그는 전시를 통해 도자예술의 경험을 확장하고, 균형이 깨진 형태와 자연스러운 곡선을 통해 타임리스한 아름다움을 지닌 오브제를 만들어갑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 협업 또는 워크숍 등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미감을 깊이 있게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