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던 시절, 제가 있던 지역에서 ‘보스턴’이 유행했어요. 당시에는 조금 비싸서 고민도 하고, 비슷한 형태의 다른 저렴한 브랜드를 살까 하다가 나름 큰맘 먹고 샀죠. 십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보스턴을 잘 신고 있는 걸 보면, 그때 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Q. 버켄스탁을 신고 주로 어디를 많이 다니시나요?
A. 제가 갖고 있는 버켄스탁은 보통 여름에 자주 신는 신발이라 바다가 먼저 떠오르기는 하지만,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출근할 때도 신고, 놀러 갈 때도 신고 그런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