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버켄스탁이 수행하는 모든 일의 핵심입니다.”

Cansu Elman은 스포츠 및 의학에서의 인체 공학 부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항상 인체와 인체의 작동 방식에 매료되어 왔습니다. Cansu Elman은 2018년부터 버켄스탁에서 근무했으며, 혁신 및 정형외과 담당 책임자로서 10명으로 구성된 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든 버켄스탁 모델이 회사의 제품 철학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와 팀은 회사의 모든 새로운 제품 개발과 기존 모델의 추가 개발을 가장 중요하게 처리합니다.

가장 집중하는 부문은 버켄스탁 풋베드의 핵심 요소인 정형외과적 요소입니다. 따라서 모든 신제품이 버켄스탁의 정형외과적, 생체역학적 표준을 확실하게 충족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이 미적인 요소를 넘어서 정형외과적 관점에서도 실질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자연스러운 걸음이라는 버켄스탁의 철학 “Naturgewolltes Gehen”을 뒷받침하는가? 그리고, 당연하지만, 제품이 버켄스탁의 헤리티지와 브랜드와도 일치하는가? 이러한 필터의 모든 요소를 준수하면,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브랜드를 발전시킬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듣고 놀라겠지만, 인간의 발은 진화가 이루어낸 큰 성취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발은 하루 종일 몸의 하중을 지탱합니다. 우리가 움직이지 않을 때를 포함해 무엇보다도 움직일 때 몸을 지탱해 주죠. 이를 위해 자연은 수많은 인대와 힘줄로 서로를 연결하는 여러 개의 아치 구조로 형성된 흥미로운 구조체, 즉 발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무거운 짐을 운반하고 빠르게 달리고 균형을 유지하는 등의 역동적인 활동에서 많은 부담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영구적으로 고통 없이 작동하고, 태생적으로 의도한 동작의 순서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려면 발의 아치 구조를 밑에서 받쳐줘야 합니다. 이런 현상은, 말하자면, 발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표면을 걸을 때 발생합니다. 발이 단단한 표면 위를 걷을 때는 발을 안정화하는 다리와 같은 구조인 아치는 몸의 무게 때문에 아래로 눌려 무너지고, 이는 지속적 손상과 족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발 건강은 항상 버켄스탁 제품 철학의 중심이었으며, 수 세기 동안 버켄스탁 가족의 다양한 구성원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열정적인 정형외과적 관점의 신발 제작자였습니다. 1902년 콘래드 버켄스탁의 풋베드 발명은 버켄스탁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산업화는 작업의 세계를 변화시켰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부드러운 바닥보다는 공장의 단단한 바닥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신발은 이러한 환경에 맞게 고안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많은 발 질환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콘래드 버켄스탁은 당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정형외과적 제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발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발명인 블루 풋베드를 개발했습니다. 블루 풋베드는 발의 아치를 자연스럽게 받쳐주고 지지하는 디자인의 인솔입니다.

우리의 발은 우리의 토대입니다. 발이 건강하지 않으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건물의 1층이 제대로 지어지지 않았다면 건물 전체의 정적 상태가 가장 높은 층까지 영향을 미쳐서, 심지어 건물이 붕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인체에 대입해 보면, 발 문제가 발목을 통해 무릎, 엉덩이, 척추, 등까지 뻗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은 근본적으로 자연에서 최적의 상태로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즉, 발의 아치가 부드러운 지면으로 파고들어 발의 자연스러운 모양을 밑에서 받치도록 말이죠. 이것이 바로 버켄스탁에서 우리가 말하는 “Naturgewolltes Gehen”, 즉 자연스러운 보행입니다. 우리는 블루 풋베드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제품을 통해 태생적으로 의도한 보행 형태를 모방하고자 합니다. 발의 동작 순서를 교정하거나 방해하지 않으면서 발의 자연적인 모양에 의해서만 바람직한 보행 형태가 유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을 잘 보여주는 것이 모래 위의 발자국 이미지입니다. 발 전체를 모래가 밑에서 받치고 있고, 모든 아치는 최적으로 지지를 받아, 몸의 전체 무게가 자연적으로 의도한 대로 고르게 분포됩니다. 버켄스탁 풋베드의 해부학적 구조는 모래의 발자국을 반영하며 자연스럽게 발을 받쳐줍니다.

이 용어는 카를 버켄스탁이 1947년에 출판된 정형외과 참고 문헌에 이를 자세히 기술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자연스러운 걸음걸이”의 원칙은 기본적으로 발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5가지 기본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발 전체에 체중이 균등하게 분포할 것, 발의 자연스러운 해부학적 구조가 지지를 받을 것, 발가락으로 움켜쥘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것, 발 근육을 활성화할 것, 발 아치 구조를 유지할 것, 이렇게 5가지입니다. 오늘날까지 이 원칙과 블루 풋베드는 버켄스탁 제품 철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그냥 맨발로 걷는 겁니다. 잔디, 모래, 자갈, 숲속의 땅 등 다양한 표면에서 발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이런 환경에 발이 익숙해져야 하므로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져도 괜찮습니다. 현대 사회는 인간의 발에 적절하게 설계되지 않은 신발을 신도록 강요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주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 발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